생활 여행2011. 12. 17. 06:10
내일 다시 LA로 돌아가야니 사실상 오늘이 여행의 마지막날 입니다.

지도를 보면 오늘의 루트를 한눈에

역시나 계획은 어젯밤에...오늘은 소마지역을 거쳐서 캐스트로 재팬타운 팔레스오브파인아트 프리시디오 골든게이트공원 그리고 시청근처를 거쳐서 다시 숙소로. 요딴 루트로 잡았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소마쪽으로 갈요량으로 포스트길을 탓습니다. Mason 이랑 post에 위치한 Academy of Art University - Liberal Arts 뉴욕증권거래소처럼 생겼는데 실상은 학교네요, 숙소가 post 랑 taylor에 있었거든요. 한블럭거리


유니온스퀘어팤이 나왔음. 어제와는 다르게 너무 고요하니 분위기가 묘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침에 보면 저렇군요.


스케이트장도 조용합니다. 반들반들 하네요.. 아직 오픈시간이 안된건지 직원도 거의 없네요


아마도 티켓, 사물함들이 보이는걸 보니 저기가 입구인듯~ 시간만되면 한번 타보고 싶네요 ㅎㅎ


촉촉하니 이런분위기 좋습니다. ㅎㅎ 옆에 있는 까페는 아직 오픈전


묘하게 잘 어울리는...

다시 Post St 따라 East방향으로 가봅니다. 근데 이 길은 은근히 명품 거리네요.. 주변에 보이는게 다 명품 부티크...
이런곳은 빨리 눈팅만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ㅋㅋ












다시 핸들을 돌려 Geary St따라서 서쪽으로 왔더니 유니언 스퀘어 남쪽 방향이 나와버렸어요.
요쪽에서 크리스마스트리 한번 찍어보고, 이렇게 보니 참 이쁘게도 꾸며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참,,유니언스퀘어는 예전에 19세기때 남북전쟁을 이끌었던 연합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쪽에 있는 모뉴먼트가 그걸 기념하기 위해 세운거라고 하네요..


파웰가를 오고가는 케이블카의 모습!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꽤 타고 있네요 역시 인기노선! 나도 타보고싶다


윗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풍경~
바닥에 설치된 케이블카 레일을 가만 들여다 보면 케이블이 끊임없이 지나다니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길로 쭉가면 마켓st 이 나오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도로중 하나인 Powell길


케이블카의 모습! 노선을 구분짓는요소는 길이름이죠. 이건 파웰&하이드 노선
 

애플스토어도 보이고...


어플들을 저렇게 달아놓으니 멋집니다 ㅎㅎㅎ


오른편에 보이는 Annie's Hot dog은 샌프란 곳곳에서 발견할수 있는 핫도그집ㅎㅎ yelp에서 평도 괜찮더라구요..
먹어볼 기회는 없었음.


내가 은근 역광으로만 사진을 찍나.. 하나같이 이런사진이 많네요;;; 
어찌됐든 바트 입구! 파웰역이져


자전거 도로표시! 다른차들과 공유해서 사용하는 자전거 도로죠! 자전거지도에는 블루로 표시되는 길이져...
이렇게 사진찍는 와중에....


이렇게 버스가 훅 지나갑니다... 자전거도로라고 바닥에 표시를 해놨어도 차와 공유하는 도로이기때문이져...
천천히 길을 다~~ 차지하고 가도 대개는 뭐라 안하지만 눈치가 보임..한쪽으로 비켜주고 차를 먼저 지나가게 하는게 좋음

그리고 버스들도 독특합니다 전기로 가는 버스인가 봅니다.


이길로 쭉 직진해서 가면 소마지역이 나옵니다.. South of Market을 줄여 SOMA라 부른다고 하는데요.
자세히는 안둘러보고 그냥 스쳐 지나갈 곳이라;; 모름 -ㅅ-;; 


소마에는 이런 컨벤션 센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쪽으로 온 이유가 자전거로가 여기 있기 때문이져;;; 차도와 잘 구분지어진 자전거 도로!! 
이 안쪽으로는 차가 다닐수 없어서 안심하고 탈수 있어 좋음! 자전거지도에는 오렌지색으로 표시


이쪽의 자전거길은 여기서 끝나고 다시 Market St 에서 이어짐! 
어차피 목적지는 캐스트로이니깐요.. 계속 서쪽으로, 자전거 이정표가 잘되있어서 헤맬일은 없네요.


가로등에 붙은게 전부 자전거도로 이정표! ㅎㅎ 전 직진해서 market길로 30번도로 타고 갑니다.

마켓길로 오니 아예 색깔도 칠해놓고 안전폴도 있음 -ㅅ-;;; 괜찮네요 편하게 캐스트로까지 갈듯..
이런길이 많았음 좋겠네요 ㅎㅎ 


101프리웨이가 끝나는 곳인듯 합니다. LA에서도 자주 이용하는 도로인데..
고속도로 끝나는곳은 은근히 상징성이 있져 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또 사진으로 기록


앞을보니 레인보우깃발들이 펄럭거립니다.. 벌써 캐스트로에 가까워진듯....


엌... 얼마안가서 캐스트로 입구쯤에 도착! 커뮤니티 센터네요(잘읽어보면 어떤 커뮤니티 센터인지 알수있음^^;)


도착!
예전에 친구들이랑 샌프란에 왔을때 여기가 뭐하는 동네냐고 물었었는데요..
게이들의 캐피탈같은곳이라 하더군요;;; 일반 관광코스로는 왠만해서는 들를수 없을것 같은 기분도 들고;;
자전거탄김에 한번 둘러볼요량으로 루트에 집어 넣었져

위키백과에는 이곳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The Castro is one of the United States' first and best-known gay neighborhoods, and it is currently its largest.
 관광코스로 넣기엔 충분한 이유지 싶습니다.




이런곳들을 둘러보라는 버스정류장의 안내판.. 네...


이곳이 뮤니 스트릿카인 F라인의 회차지점인듯 합니다. 오래된 전차들과 집들이 잘 어울리네요. 

역시 아침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음


뮤니 회차지점의 한켠엔 저렇게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놨네요... 급조한듯한 느낌이 드는데;;;


난 맨날 역광으로만 사진을 찍나;;; 아까 둘러 보라는 곳중에 한곳인 캐스트로 극장의 모습;;

캐스트로 커피집 매뉴판. 알록달록하니 이쁘게 잘도 써놨네요


거리 곳곳마다 여기가 캐스트로 임을 알려주는 레인보우깃발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거리자체 분위기는 깔끔, 조용하고, 아기자기합니다.. 동성커플들이 많이 보이는게 특징
한번쯤 둘러보는게 나쁘지는 않을듯합니다.


독특했던 리바이스 매장.. 마네킹둘다 남자네요.....


이제 이동네를 뒤로하고...


버스를 기다리는중! 고고 재팬타운

재팬타운근처에서 하차!
이정표가 가르키는대로 16번도로 타고... 직진!


독특한 외장재를 쓴 아파트;;; 소나무 껍질같아


어느덧 일본타운에 들어선듯한 느낌이 팍팍 옵니다..

이윽고 도착!
동네 이름은 재팬타운이지만 꽤 많은 수의 한인비지니스를 찾을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


Japantown Peace Plaza 무슨 행사때 쓰는 광장비슷한것도 있고,


오랜만이네 다이소...들어가서 구경도 좀하고


이런 조형물로 장식을 해놓기도 했고


주변엔 상점들이 위치


몰 안에 들어가서 구경도 좀하고, 마침 때가 점심때라 식당을 찾아야 합니다. ㅎㅎ


저렴한 가격의 식당을 찾던중 발견


손님이 없네요;; 제가 두번째로 온 손님;;

저는 당연히 고열량의 라면을 섭취합니다..고기다고기고기
고기가 엄청 푸짐했고, 종업원도 친절하네요.. 손님이 얼마 없어서 그런듯;;

폭풍흡입 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ㅎㅎ 


호텔인데 꾸며논게 괜찮아서 또 들어가봄 -ㅅ-;;; 사실 밥먹고 좀 쉬러;;


잠깐 여기서 쉬고 가려합니다 ㅎㅎ
저기 보이는곳이 호텔 프론트인가 봅니다. 이호텔 비싸보이네요;; 의자들도 안락하고 ㅎㅎ
하지만 이런데는 적응이 안되네요.. 저한테는 호스텔이 딱좋음 ㅋㅋㅋ

다시 일어나서 오후일정을 소화하러, 페달을 밟아 Palace of Fine Arts 쪽으로 고고!!


2011/12/1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 샌프란시스코 여행 -6- 금문교를 지나 소살리토까지
2011/12/07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 샌프란시스코 여행 -5- UC버클리
2011/12/03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 샌프란시스코 여행 -4- 다운타운, 피셔맨스와프
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 샌프란시스코 여행 -3- 여행의시작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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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한 SF여행 -1- 계획,예약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1. 12. 11. 16:38


계획대로 오전엔 버클리, 오후에는 골든게이트 다리를 자전거로 건너고, 소살리토까지 라이딩 그리고
페리에 자전거를 싣고 샌프란으로 컴백! 요런 루트로 잡았습니다 ^-^ 물론 중간중간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버클리에서 샌프란으로 건너와서 바트역인 Embarcadero sta.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California St. 타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을 좀더 절약하기 위한 나름의 방책 ㅋㅋ


제대로 Road bike를 타시는분이였음 ㅎㅎ 샌프란 자전거 협회에선  저런식으로 한쪽 차선을 다 사용하면서 자전거 타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뒤에 차가 따라붙는다면 보통 자전거족이 양보 하죠 ^-^ 자전거가 차를 이길수는 없으니깐여.. 그렇다고해서 빵빵거린다던가 자전거족에 위협적인 운전자들은 겪어보진 못했습니다 ^^


일단 버스로 Presidio Park 근처까지 점프하려고 기다리는중 입니다. 30번 North point 방향을 타면 되더라구요.


저렇게 녹색으로 된 자전거 도로는 차도와 완전 분리되서 안전하고 쾌적함ㅎㅎ 
저길로 쭉 골든게이트다리까지 달릴예정입니다.

도착! 고고싱

Bike Lane으로 달리는중에 골든게이트 브릿지가 살짝 보이네요.


얼마안가서 마침내 골든게이트 다리가 완전히 보이네요..


두손을 놓고도 타보고.. 아주잠깐임 ㅎㅎ



토요일오후여서 바깥활동 즐기러 나온 샌프란 시민들이 많네요..



저 풀밭 엄청 넓더라구요... 저기서 연날리면 재밋을듯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골든게이트 브리지에 대한 정보는 여길 참조 위키백과



더 락에 나왔던 알카트라즈도 보이네요... 피어39에서 알카트라즈 가는 배를 탈수있져 ㅎㅎ


Palace of Fine Arts도 시내도 잘보입니다 날씨가 청명 그자체 ㅋㅋ
산책하는 시민들이 꽤 많네요 ^^


해안쪽 길은 포장이 안된길이더라구요..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진짜 안개없는 금문교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ㅎㅎㅎ 멋져요..
보통 아침엔 항상 안개가 끼다가 오후되면 확 개이는게 전형적인 샌프란의 날씨인듯


이렇게 밑에서 헉헉대면서 올라오면...


요런 일반 관광객을 만날수 있습니다.. 보통 차로 오게되면 저쪽에 주차장이 있고, 이곳에 전망대라던지 조그만한 공원비슷하게 해놔서 관광객이 많이 찾더라구요. 반대쪽에도 요런 비슷한 시설이 되어있어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에 들어감.


여긴 오른쪽인도인데요 사람들이 꽤 건너고 있어 이쪽으로는 자전거타며 지나기 힘들거 같아서 왼쪽으로 넘어갈꺼에요..


오른쪽은 보행자&자전거 둘다 통행 할수 있고, 왼쪽은 자전거 전용차로 였습니다 ㅎㅎ 저는 왼쪽 자전거전용으로 가야해서 굴다리를 지남 ㅎㅎ 어차피 보행자들만 통행 할수 있게 해놔서 위험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유료도로라 톨게이트가 존재함... 한국에 하이패스처럼 미국은 Fast track.. 지금이 3시20분...
겨울이라 해가빨리져서 소살리토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할듯 ㅠㅠ


건너기 위해 왼편의 자전거도로로 넘어온 상황! 이제부터 골든게이트 브릿지를 건널껍니다!!
그전에 사진좀 찍고 ㅎㅎㅎ


태평양입니다 ㅎㅎ


샌프란의 시내도 한번 찍어보고


이렇게 보니 건물들 진짜 많이 모여있네요..ㅎㅎ
여기가 아니면 볼수없는 풍경


톨게이트가 있다보니 트래픽이 생기기마련.. 옆에 자전거 족들도 많이 지나 가네요 ㅎㅎㅎ
난 반대편으로 가야함 ㅋㅋㅋㅋ 망했음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

바람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휘청거릴 정도..
게다가 맞바람이 어찌나 쎄던지 ㅠㅠ 속도가 10키로도 안나는듯했습니다.. 정말 이대로 건널수 있을지
 


그래도 어느덧 첫번째 기둥에 도착 여기까지 오는데도 엄청나게 힘듬 그넘의 바람때문에!!!


첫번째 기둥에서 잠시쉬면서 언덕비슷한걸 찍고 앉아있음.. 힘좀 충전해서 다시 출발할 준비


근데 기둥 가까이서 보니 엄청납니다!!
이 기둥을 마지막으로 사진찍는 행위따윈 사치..자전거를 타면서도 날라갈거 같은데 사진찍을 여유따윈 없습니다 ㅋㅋㅋ
최대한 숙이고 공기저항을 최소화시키면서 건너가니 좀 수월.... 덕분에 체력 급감(에어로 포지션의 최대약점ㅋ)


두번째 기둥에 도착해서 다시 한컷!!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ㅎㅎ 아까 봤던 첫번째 기둥이 쩌~~~먼곳에
다리가 현수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앙부분으로 경사가 져있습니다.. 덕분에 살짝 언덕올라가는 느끼...ㅁ..이 들기도 하는데 바람때문에 엄청힘듬 ㅠㅠ


골든게이트 브리지 횡단 성공!! 흐아 맞바람만 아니였으면 이정도거리는 정말 껌인데;; 갈때는 좀 수월하겠지만.. 소살리토가서 풰리를 타기로 해서 다시 다리건너서 샌프란 갈일은 없겠네요 ㅠㅠ 아쉽다..


역시 또 굴다리를 건너 반대편의 전망대로 이동중


여기가 또 북쪽에 있는 Vista Point 입니다!!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ㅎㅎㅎ
샌프란시내를 포함해서 금문교를 한꺼번에 볼수있는곳!
이곳 역시 바람이 많이 붑니다..

전 여기서 인증샷한번 찍고 다시 내려가야져 ㅎㅎ





반대편으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다리 아래로 내려갈꺼에요. ㅎㅎ


내려가는중 ㅎㅎㅎ 무섭습니다 사람도 없고 해는 오른편산에 가려서 없어져버렸음


이런 분위기...


풍광은 멋짐 ㅋㅋ 일반 관광으로 왔다면 이쪽으로 내려와 이런 풍경을 볼일은 없겠지요 ㅎㅎ


여기도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찾는곳! 낚시하는사람이 좀 있네요.. 여기서도 인증샷하나 찍고 얼른 소살리토로 출발...
해떨어짐 바닷가 근처는 많이 추움


소살리토 요쪽
사실 가까운줄 알았는데 산을 하나 넘어야 하더라구요.. 뭐 높진 않았지만 기어가 없는 내 자전거는 힘드러 ㅠㅠㅠㅠ


한참을 달려서 소살리토 도착! 한 아까 금문교 아래에서 여기까지 족히 5키로는 될듯 ㅠㅠ
이제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못가 !!!


체력이 막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추운날씨에 바람까지 많이 부니 ㅠㅠ
덕분에 소살리토 시내를 찍는다는게 못찍었네요;; 페리를 기다리는 줄도 찍었어야 했는데;; 정신없어서 그만

어찌됐든 페리타고 다시 샌프란으로 컴백

해가 다 졌네요 ㅠㅠ 금문교 멋지네여


페리안엔 족히 수백대는 될만한 자전거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사실 오늘 돌은 코스가 자전거로 돌아볼만한 좋은 코스중에 하난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대여 업체에서 아예 페리를 끼고 관광상품화 시킨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대부분이 빌린 자전거임


배가 내린곳이 피셔맨스와프여서 밤거리도 좀 구경하면서.. 도착한곳이 Ghirardelli 초콜렛 공장..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미국에서는 조금 고급 초콜렛에 속합니다. 많이 비싸진 않고 5불 안쪽으로 다 살수 있음.


예전에는 이곳에 공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기념건물정도로 만들어놔서
초콜렛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볼수 있고, 초콜렛 쇼핑, 레스토랑 정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ㅎㅎ 한번쯤 와볼만한곳임

해도 다 졌고, 피셔맨즈 와프에서 다운타운까지 가야하는데 여기서 가는길이 빙~ 둘러가거나.. 어마어마한 언덕을 넘으면 되는데.. 나는 그냥 버스에 싣고 가기로 함 ㅋㅋ


유니언스퀘어 도착!! 밤인데도 엄청나게 사람이 많네요 ㅠㅠ 헐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피셔맨즈와프는 새발에피. 사람구경 제대로 하네요.. LA는 이런곳이 없는데-ㅅ-;;;


낮에 봤던 건물

낮이나 밤이나 별반 다른게 없음;; 사람 더 많아진듯


유니언 스퀘어 파크엔 대형 트리와 스케이트장이 들어섯네요 엄청 예쁨.. 게다가 앞에있는 메이시백화점까지 같이 보면 헐;; 진짜 돈이 많이 모이긴 하는곳인가 보다 느낄듯 합니다..



어젠가 그젠가 트리점등식이 있었는데요.. 그땐 정말 여기까지 와보지도 못했음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샌프란 시민들 여기 다모였나 싶을정도 였습니다.


짧지만 이 분위기 같이 한번 느껴보심이 ㅠㅠ


오늘은 이쯤으로 마무리;; 그나저나 여기서 딱 2블럭만 가면 숙소 ㅎㅎ 정말 숙소 위치하난 기똥차게 잘 잡은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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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한 SF여행 -1- 계획,예약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1. 12. 1. 11:22

앞전의 포스팅에서는 글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포스팅부터 사진 위주 포스팅이 이뤄집니닼ㅋㅋ

다음날부터 정신차리고 사진 열심히 찍었거든요 ㅋㅋ 전날엔 하루종일 버스타느라 ㅠㅠ


그럼 호스텔 사진부터 투척!


막다른골목에 위치 -ㅁ-; 찾기가 상당히 어려움ㅋㅋ 그래서 준비한 친절한 맵






손가락표시 보세요 ㅋㅋ 은근 입구 못찾는 사람이 많을듯합니다..
나름 꾸민다고 꾸민흔적이 보이는데 ㅋㅋㅋ 애교정도로..





체크인을 여기서 하고,
Key deposit을 받더라구요 10불 갈때 돌려준다니깐 지불하고 열쇠 잃어버리지 맙시다 ㅋㅋ




다음은 숙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장소!!

소파가 매우 편함 ㅋㅋㅋ 사진에는 다 안보이는데 소파가 많아요...


컴퓨터로 여행정보 찾기도 좋고, 컴퓨터를 안들고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저런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봄
그른데, 보통의 호스텔에는 다 있는것 같음


Dorm쓰는 사람들은 요런 공동 화장실을 씁니다.. 샤워부스를 포함하고 있음 ㅋ 
4인실이런것도 있는데 못봐서 모르겠고, 따뜻한물 잘나오면 됐쥬.. 손비누, 휴지정도는 당연 있음!!



그리고, 바로 부엌으로 감ㅋㅋㅋ


지하에 부엌이 있는데요.. 완전한 지하는 아닌것 같고 반지하가 맞을듯 싶네요.. 경사진곳에 건물을 져놔서 부엌에서 밖으로 나갈수도 있더라구요.. 뒷문개념? 하지만 저는 앞문으로만 다녔습니다...뒤로 다니기 싫어요 ㅋㅋㅋㅋ




내려가면 바로 나타나는게 다이닝룸!




아침은 공짜!! 메뉴는 하나입니다! 빵, 오트밀, 과일 끝! 아... 커피도 주는구나..
어찌됐든 자기가 해먹을수도 있게끔 냉장고가 많아요.. 재료들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Tag붙인다음 보관하고
폭풍 요리 해서 먹음 됨, 친구끼리 많이 여행왔을땐 요리좀 해서 먹으면 괜찮을듯

오트밀을 맛있게 만들어주는데.. 맛있음 ㅠㅠ 7시엔 못먹고 한 8시쯤에 가야 먹을수 있는 음식!

기나긴 여행기가 될듯한 스멜이... 이제 첫째날짼데...



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한 SF여행 -1- 계획,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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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1. 12. 1. 08:31

추수감사절은 딱 몇일 이다 라고 정해진것은 없는데요. 11월 넷째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날밤, 여행준비!
예전에 봐두었던 아이폰의
여행준비앱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의외로 편하더라구요.. 어플을 켜놓는 내내 각종 준비물을 음성으로 말해줘요.. 클릭하면 꺼지구요.

그렇게 준비한게..





그리고 중요한 자전거!

분해를 해서 가방에 넣으면 요롷게 보인답니다!! 10키로 남짓하는 무게덕분인지 어께에 매고 이동할수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하지만 배낭을 매고 자전거 가방까지 매면 어깨가 남아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준비해서 다음날, 24일이죠.. 떠나는 당일!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픽업장소가 저한테 제일 가까운곳이 차이나타운역!

저 무거운 자전거를 들고 저기까지 갈수는 없고, 중간에 갈아타는 역인 유니온역에서 자전거를 분해하고 가방에 넣고 왔답니다.



아침 10시 50분에 출발이였는데요 거의 정확이 오더라구요... 정류장이 표시가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사람들이 몰려있는곳에서 출발 ㅋㅋㅋ 무슨 시골버스같아요...

마침내 버스가 도착하고, 짐칸에 자전거를 넣은후 버스에 탑승! 티켓을 승무원한테 주고, 승무원이 샌드위치와 물을 주네요 ^^ 7시간 여행이라 가면서 점심 먹으라고 주는듯했어요...
맛있게 잘먹음 -ㅁ-;;; 점심을 싸왔었는데 그것도 먹고;;

그렇게 달려서 온 샌프란은 해질녘이였습니다.. 도착시간 오후 6시 30분!


시청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내려서,, 좀 예상과는 다르더라구요... 맥도날드는 열었을줄 알았는데 ㅠㅠ 문닫았더라구요;; 덕분에 노숙자님들이 보는 가운데 그자리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숙소를 향해 달렸죠 ㅠㅠ

샌프란의 첫 느낌은 바다를 끼고있는 도시다 보니 공기가 상당히 차더라구요. 그리고 길을 알아뒀었는데.. 도착했다는 설렘때문인지 힘이 넘쳐서인지.. 언덕을 쉬지도 않고 올라갔어요 ㅠㅠ 언덕이...장난이 아니네요 20% 경사는 되는듯해요..덕분에 추운데도 불구하고 땀으로 샤워를.... 
다행히 금방 숙소 잘 찾고(출발전에 숙소의 위치를 위성사진이나 스트릿뷰로 확인하고 갑시다!) 체크인 하고 일단 샤워부터 ㅎㅎㅎ

그리고 숙소를 둘러보고 자시고, 피곤해서 먼저 중요한 내일 계획을 대충 짜기 시작했습니다..!
비지터센터->마켓스트릿->피어->AT&T PARK->피어39->차이나타운->파이낸셜디스트릭트 일단 요정도로! 하고 기절했음.. ㅠㅠ



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한 SF여행 -1- 계획,예약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1. 12. 1. 07:30

보통 미국사람들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가장 큰 명절이라고들 하는데요. 학생들의 경우 추수감사절이 있는 그 주 전체를 쉬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마침 일하는곳에서 푹 쉬다 오라고 월요일까지 쉬라고 했답니다!!

어떤 명절이 됐든(미국명절이든, 한국명절이든) 객지생활하는 사람들이 젤 힘들죠 ㅠㅠ 다들 가족들이랑 보내라고 있는 명절을 혼자서 보내야 하니....
집에만 5일을 있기엔 너무 긴 시간이라!! 여행을 가기로 했죠.. 그리고 미국에 머무는동안은 볼수 있는 양것 보고 느끼자 라고 생각을 갖고 있기에...

계획은 4주전부터 잡기 시작했는데요..
목적지를 정하는게 가장 큰일이였고, 가서 어떤걸 보느냐가 걱정이였습니다.

대도시를 위주로 보고 싶어서 포틀랜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요종도가 물망에 올랐구요....
동부쪽은 지금쯤 너무 추울것 같아서 처음부터 배재.

시애틀 포틀랜드는 일단 거리상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거린데... 추수감사절 연휴때문인지 티켓값이 보통때보다 비싼게 흠이였어요.. 샌프란은 몇번 가봤었는데요... 갈때마다 매번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봐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 그런곳이였습니다. 5일이면 정말 충분히 둘러볼수 있겠다 싶어서 그래서 정한게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Theme!
자전거를 좋아해서 자전거로 여행해보자 하는 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자전거로 여행하면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곳을 둘러볼수 있다는장점을 들수 있죠.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주변을 둘러보고, 좋은곳이 있으면 멈춰서 바라보는것. 자전거만이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걷는 피곤함도 덜하구요.


숙소는 hostelworld에서 리뷰와 가격, 위치, Availability를 보고 결정한게 Adelaide hostel.
하룻밤에 22달러정도에 6인실을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교통편예약!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 자전거를 싣고 가는 교통수단으로는 가장 저렴한 수단이기에...

알아보니깐 비행기는 보통티켓에 +100달러정도 더 줘야하더라구요 baggage비용으로 말이죠. 그에 비해 기차는 +5달러 하지만 바로가는 기차편이 없는게 흠이구요.

gotobus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편도 45달러 연휴때가 아니면 더 싸다고 합니다.

버스에는 그냥 자전거를 실을수 없답니다..왜냐 짐칸에 안들어가기때문이죠, 그렇다고 좌석에 실을수도 없고요, 보통은 분해를 해야합니다. 분해해서 박에서 집어넣거나, 전용 가방같은게 있으면 거기에 넣어서 실으면 됩니다. 그래서 ebay에서 구입한 15달러짜리 transit bike soft bag입니다..


soft bag 같은경우 자전거를 다 조립한후 가방을 작게 접어서 다닐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서 구입했죠.. Hard 타입같은경우는 가방자체가 짐이 될 확률이 크기에...

이로써 준비는 얼추 완료! 여행 코스는 미리 짜서 가는것도 좋지만 일정에 묶인다는 느낌이 싫어서, 일단 샌프란에 도착한후 visitor center에 들러서 지도와 공식 가이드북 같은걸(보통무료로 배포)얻어서 숙소에서 짤 예정입니다.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1. 2. 20. 17:56
너무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으어
(작년에 포스팅한 갯수 세어보니 10개도 안되네요 ㅎㄹ)

올해는 좀 열심히!!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진이 많이 쌓여도 배설을 안하니 쌓이기만하고 ^-^;;;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블로그!!




작년 12월초에 마리나델레이 ↔ 산타모니카 까지 비치라이딩한 사진을 올려보려합니다..

거리는 대략 5.3mi
대부분 순수 자전거 전용도로라서 라이딩하기엔 아주 좋더라구요 ^^



오후 3시쯤 출발했는데 벌써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습니다...



같이 출발했던 친구분의 사진도 멋져서....



 
광량이 부족한지 화밸이 엉망진창 ㅎㅎㅎ



 
일몰때는 항상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주는것 같습니다
친구님은 이시간이 매직아워라 부르더군요



 
마지막으로 오는길에 베니스쪽에 스케이트 공원이 있어서 배경으로 찍었더니 더 예쁜사진이 ㅠㅠ

날이 점점 추워지는것 같아 라이딩에 지장이 생기지만
비치라이딩은 항상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비디오 하나 편집해서 올려봐요 ㅠㅠ
이건다 아이폰4의 힘이죠....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9. 7. 27. 09:24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건 사진인데요...
은근히 비행기에서 사진은 잘 찍지 않게 되죠...
귀찮기두 하고, 높은 고도에선 항상 아래엔 구름이 가려버리기두 하구요..

그런데 이번엔 좀 달랐습니다... 너무나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왔다는거 ㅠ_ㅠ
단 똑딱이 디카였던점이 아쉬웠을다름 ㅠ_ㅠ
(익서스400이라능 ㅠㅠ)

부산에서 도쿄로 향하던 길에 찍었습니다..


부산상공엔 이렇게 구름이 ㅠ_ㅠ (장마철이여서...)




간단한 점심도 주고.... -ㅁ-;; 그런데, 저 튀김은 너무너무 딱딱하더라는...




일본상공으로 가니 그렇게나 많던 구름이 걷히더니.. 이내 맑은하늘을~~





무슨 항구 비슷한것두 보이구 말이죠 ^^;;





간간히 호작질도 좀 해주고....-_-;;; (에어플레인모드 -ㅅ-//)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이런 카메라로도 이정도가 나와준다는 사실에 놀랐을뿐 ㅠㅠ!!




 
화사한 녹색 들판~~ 옹기종기 모여있는 농촌마을~~





 
달리 멋지단 말밖엔 ㅠㅠ





 
카메라가 좋은건지 날씨가 좋은건지 ㅠ_ㅠ 너무 이쁘게 잘 나온...





맑디 맑은 하늘에 한낮의 강렬한 태양에 비행기도 그림자가..... ㅎㅎㅎ




 
/ㅁ/ hello~ tokyo~
Posted by jinoh
애플2008. 9. 16. 18:27
네네... 곧 짧은 브뤡이 찾아옵니다 /ㅁ/

여행을 안좋아 하는사람은 없겠지만...

전 유독 여행을 계획하는걸 즐겨라 합니다...




그러나 실제 실행률은 10% 미만인거...;;;

-ㅅ- 이런 포스팅을 즐기다간 여행계획이라는 분류를 새로 만들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타겟은!!

예전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지만...

무척 좋아라 했었던 미국 동부쪽 입니다 ㅠ_ㅠ(다분히 기후탓인듯 싶어요)








항상 먼저 해보는건 비행기표 조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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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그냥 레귤러 가격이네요 -ㅅ-;;;

그래서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된다는 신조로!!

워싱턴으로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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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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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정도 가격이면

버스타고 뉴욕가도 250달러선에서 후려칠수 있단 희망!!!









급히 클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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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홓홓

노스웨스트!!!

한국갈때 맨날 타던 그 노스웨스트!!!

마일리지 적립도 되겠다는 생각에..









냅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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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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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뭔가 잘못된거 일꺼임!!!

노스웨스트 홈피 가면 바낄꺼야 하고;;;












또 클릭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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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209달러만 뽑아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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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롤로로롤로로롤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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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냥 레귤러로 뉴욕가는게 훨 낫단 소리 잖슴 ㅠ_ㅠ;;;












결론은


그냥 집에서 푹 쉬는겝니다!!!

ㅠ_ㅠ

학교에 아는애가....

시애틀 간다기에 잠시 설레였던 나머지,.. 이런 즈질 포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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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아양 보고 부디 용서를 ㅠ_ㅠ//

Posted by ji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