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여행2011. 12. 1. 11:22

앞전의 포스팅에서는 글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포스팅부터 사진 위주 포스팅이 이뤄집니닼ㅋㅋ

다음날부터 정신차리고 사진 열심히 찍었거든요 ㅋㅋ 전날엔 하루종일 버스타느라 ㅠㅠ


그럼 호스텔 사진부터 투척!


막다른골목에 위치 -ㅁ-; 찾기가 상당히 어려움ㅋㅋ 그래서 준비한 친절한 맵






손가락표시 보세요 ㅋㅋ 은근 입구 못찾는 사람이 많을듯합니다..
나름 꾸민다고 꾸민흔적이 보이는데 ㅋㅋㅋ 애교정도로..





체크인을 여기서 하고,
Key deposit을 받더라구요 10불 갈때 돌려준다니깐 지불하고 열쇠 잃어버리지 맙시다 ㅋㅋ




다음은 숙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장소!!

소파가 매우 편함 ㅋㅋㅋ 사진에는 다 안보이는데 소파가 많아요...


컴퓨터로 여행정보 찾기도 좋고, 컴퓨터를 안들고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저런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봄
그른데, 보통의 호스텔에는 다 있는것 같음


Dorm쓰는 사람들은 요런 공동 화장실을 씁니다.. 샤워부스를 포함하고 있음 ㅋ 
4인실이런것도 있는데 못봐서 모르겠고, 따뜻한물 잘나오면 됐쥬.. 손비누, 휴지정도는 당연 있음!!



그리고, 바로 부엌으로 감ㅋㅋㅋ


지하에 부엌이 있는데요.. 완전한 지하는 아닌것 같고 반지하가 맞을듯 싶네요.. 경사진곳에 건물을 져놔서 부엌에서 밖으로 나갈수도 있더라구요.. 뒷문개념? 하지만 저는 앞문으로만 다녔습니다...뒤로 다니기 싫어요 ㅋㅋㅋㅋ




내려가면 바로 나타나는게 다이닝룸!




아침은 공짜!! 메뉴는 하나입니다! 빵, 오트밀, 과일 끝! 아... 커피도 주는구나..
어찌됐든 자기가 해먹을수도 있게끔 냉장고가 많아요.. 재료들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Tag붙인다음 보관하고
폭풍 요리 해서 먹음 됨, 친구끼리 많이 여행왔을땐 요리좀 해서 먹으면 괜찮을듯

오트밀을 맛있게 만들어주는데.. 맛있음 ㅠㅠ 7시엔 못먹고 한 8시쯤에 가야 먹을수 있는 음식!

기나긴 여행기가 될듯한 스멜이... 이제 첫째날짼데...



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한 SF여행 -1- 계획,예약
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 샌프란시스코 여행 -2- 이동만했는데 하루가..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1. 12. 1. 08:31

추수감사절은 딱 몇일 이다 라고 정해진것은 없는데요. 11월 넷째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날밤, 여행준비!
예전에 봐두었던 아이폰의
여행준비앱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의외로 편하더라구요.. 어플을 켜놓는 내내 각종 준비물을 음성으로 말해줘요.. 클릭하면 꺼지구요.

그렇게 준비한게..





그리고 중요한 자전거!

분해를 해서 가방에 넣으면 요롷게 보인답니다!! 10키로 남짓하는 무게덕분인지 어께에 매고 이동할수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하지만 배낭을 매고 자전거 가방까지 매면 어깨가 남아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준비해서 다음날, 24일이죠.. 떠나는 당일!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픽업장소가 저한테 제일 가까운곳이 차이나타운역!

저 무거운 자전거를 들고 저기까지 갈수는 없고, 중간에 갈아타는 역인 유니온역에서 자전거를 분해하고 가방에 넣고 왔답니다.



아침 10시 50분에 출발이였는데요 거의 정확이 오더라구요... 정류장이 표시가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사람들이 몰려있는곳에서 출발 ㅋㅋㅋ 무슨 시골버스같아요...

마침내 버스가 도착하고, 짐칸에 자전거를 넣은후 버스에 탑승! 티켓을 승무원한테 주고, 승무원이 샌드위치와 물을 주네요 ^^ 7시간 여행이라 가면서 점심 먹으라고 주는듯했어요...
맛있게 잘먹음 -ㅁ-;;; 점심을 싸왔었는데 그것도 먹고;;

그렇게 달려서 온 샌프란은 해질녘이였습니다.. 도착시간 오후 6시 30분!


시청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내려서,, 좀 예상과는 다르더라구요... 맥도날드는 열었을줄 알았는데 ㅠㅠ 문닫았더라구요;; 덕분에 노숙자님들이 보는 가운데 그자리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숙소를 향해 달렸죠 ㅠㅠ

샌프란의 첫 느낌은 바다를 끼고있는 도시다 보니 공기가 상당히 차더라구요. 그리고 길을 알아뒀었는데.. 도착했다는 설렘때문인지 힘이 넘쳐서인지.. 언덕을 쉬지도 않고 올라갔어요 ㅠㅠ 언덕이...장난이 아니네요 20% 경사는 되는듯해요..덕분에 추운데도 불구하고 땀으로 샤워를.... 
다행히 금방 숙소 잘 찾고(출발전에 숙소의 위치를 위성사진이나 스트릿뷰로 확인하고 갑시다!) 체크인 하고 일단 샤워부터 ㅎㅎㅎ

그리고 숙소를 둘러보고 자시고, 피곤해서 먼저 중요한 내일 계획을 대충 짜기 시작했습니다..!
비지터센터->마켓스트릿->피어->AT&T PARK->피어39->차이나타운->파이낸셜디스트릭트 일단 요정도로! 하고 기절했음.. ㅠㅠ



2011/12/01 - [생활 여행] - 추수감사절 연휴를 이용한 SF여행 -1- 계획,예약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1. 12. 1. 07:30

보통 미국사람들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가장 큰 명절이라고들 하는데요. 학생들의 경우 추수감사절이 있는 그 주 전체를 쉬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마침 일하는곳에서 푹 쉬다 오라고 월요일까지 쉬라고 했답니다!!

어떤 명절이 됐든(미국명절이든, 한국명절이든) 객지생활하는 사람들이 젤 힘들죠 ㅠㅠ 다들 가족들이랑 보내라고 있는 명절을 혼자서 보내야 하니....
집에만 5일을 있기엔 너무 긴 시간이라!! 여행을 가기로 했죠.. 그리고 미국에 머무는동안은 볼수 있는 양것 보고 느끼자 라고 생각을 갖고 있기에...

계획은 4주전부터 잡기 시작했는데요..
목적지를 정하는게 가장 큰일이였고, 가서 어떤걸 보느냐가 걱정이였습니다.

대도시를 위주로 보고 싶어서 포틀랜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요종도가 물망에 올랐구요....
동부쪽은 지금쯤 너무 추울것 같아서 처음부터 배재.

시애틀 포틀랜드는 일단 거리상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거린데... 추수감사절 연휴때문인지 티켓값이 보통때보다 비싼게 흠이였어요.. 샌프란은 몇번 가봤었는데요... 갈때마다 매번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봐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 그런곳이였습니다. 5일이면 정말 충분히 둘러볼수 있겠다 싶어서 그래서 정한게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Theme!
자전거를 좋아해서 자전거로 여행해보자 하는 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자전거로 여행하면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곳을 둘러볼수 있다는장점을 들수 있죠.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주변을 둘러보고, 좋은곳이 있으면 멈춰서 바라보는것. 자전거만이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걷는 피곤함도 덜하구요.


숙소는 hostelworld에서 리뷰와 가격, 위치, Availability를 보고 결정한게 Adelaide hostel.
하룻밤에 22달러정도에 6인실을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교통편예약!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 자전거를 싣고 가는 교통수단으로는 가장 저렴한 수단이기에...

알아보니깐 비행기는 보통티켓에 +100달러정도 더 줘야하더라구요 baggage비용으로 말이죠. 그에 비해 기차는 +5달러 하지만 바로가는 기차편이 없는게 흠이구요.

gotobus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편도 45달러 연휴때가 아니면 더 싸다고 합니다.

버스에는 그냥 자전거를 실을수 없답니다..왜냐 짐칸에 안들어가기때문이죠, 그렇다고 좌석에 실을수도 없고요, 보통은 분해를 해야합니다. 분해해서 박에서 집어넣거나, 전용 가방같은게 있으면 거기에 넣어서 실으면 됩니다. 그래서 ebay에서 구입한 15달러짜리 transit bike soft bag입니다..


soft bag 같은경우 자전거를 다 조립한후 가방을 작게 접어서 다닐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서 구입했죠.. Hard 타입같은경우는 가방자체가 짐이 될 확률이 크기에...

이로써 준비는 얼추 완료! 여행 코스는 미리 짜서 가는것도 좋지만 일정에 묶인다는 느낌이 싫어서, 일단 샌프란에 도착한후 visitor center에 들러서 지도와 공식 가이드북 같은걸(보통무료로 배포)얻어서 숙소에서 짤 예정입니다.

Posted by ji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