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여행2011. 2. 20. 17:56
너무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으어
(작년에 포스팅한 갯수 세어보니 10개도 안되네요 ㅎㄹ)

올해는 좀 열심히!!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진이 많이 쌓여도 배설을 안하니 쌓이기만하고 ^-^;;;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블로그!!




작년 12월초에 마리나델레이 ↔ 산타모니카 까지 비치라이딩한 사진을 올려보려합니다..

거리는 대략 5.3mi
대부분 순수 자전거 전용도로라서 라이딩하기엔 아주 좋더라구요 ^^



오후 3시쯤 출발했는데 벌써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습니다...



같이 출발했던 친구분의 사진도 멋져서....



 
광량이 부족한지 화밸이 엉망진창 ㅎㅎㅎ



 
일몰때는 항상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주는것 같습니다
친구님은 이시간이 매직아워라 부르더군요



 
마지막으로 오는길에 베니스쪽에 스케이트 공원이 있어서 배경으로 찍었더니 더 예쁜사진이 ㅠㅠ

날이 점점 추워지는것 같아 라이딩에 지장이 생기지만
비치라이딩은 항상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비디오 하나 편집해서 올려봐요 ㅠㅠ
이건다 아이폰4의 힘이죠....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10. 10. 11. 15:59

오늘 10월10일에 LA에 꽤나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주요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고(비록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였지만)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행사입니다. 전혀 이 행사에 알지도 못했던 저로써는 행사당일, 자주 다니던 도로가 막혀있는것에 의아해서 가지고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이런 행사가!!





아마도 CIC는 cycle 에서 따오고, LA는 지역, 아마 자전거를 통해 LA로? 뭐 이정도??ㅠ_ㅠ
원래는 ciclovia라는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에서 처음 한듯 하구요....
자세한의미는 아래의 영상을 참조.










                             찾아보고나선 꽤 멋진행사여서 빨리 자전거를 타고 싶은 맘뿐이였습니다..
                              마침 1시쯤에 시간이 되어서 자전거를 타고 나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코스를 나타내는 지도인데요, 7마일이 조금 넘는 짧은 코스이긴 한데, 선정된 도로들이 매우 크고 주요한 도로를 통과하고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뭐랄까 달리면서도 내가 이 도로를 이런식으로도 달릴수 있구나! 라는 신선함과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타면서 찍었던 사진들...


4th St.



7th St, 그다지 길지 않은 코스라 벌써 다운타운이 ^^;;



 

Spring St.

       
                      코스마다 둘러볼수있는 역사적인건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평소에는 잘 볼수 없었던 건물들을 자세히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죠



이런 행사 차없는 거리 행사엔 고통이 따르는 법이죠... 주요 도로들이 심하게 막혔었더랬죠 ^^
뭐랄까 경찰과 도로교통국이 나서서 교통 통제를 했는데 정말 깔끔하게 통제를 하더라구요, 경찰국가다 보니
경찰말을 잘듣는 탓도 있겠지만서두, 참 통제가 잘됐어요.. 무엇보다도 자전거, 보행자 우선인것이 최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날씨는 비록 약간 더운 날씨였지만 그것이 바로 LA의 날씨다 보니,,


요근래 LA에 자전거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와 도로를 공유하자는 켐페인도
벌이구 있구요, 시장이 나서서 자전거를 타고(좀 넘어져서 팔이 부러지긴 했지만요) Fixed 바이크도 많이 보이는듯,
젊은층을 중심으로 말이죠. 

LA 자체가 워낙 자동차 문화가 발달된 도시이기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땅덩이가 넓기에 자전거를 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지만, 앞으로 자전거문화는 더욱더 널리 퍼지고 발전할것 같은게 제 생각이에요...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9. 7. 27. 09:24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건 사진인데요...
은근히 비행기에서 사진은 잘 찍지 않게 되죠...
귀찮기두 하고, 높은 고도에선 항상 아래엔 구름이 가려버리기두 하구요..

그런데 이번엔 좀 달랐습니다... 너무나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왔다는거 ㅠ_ㅠ
단 똑딱이 디카였던점이 아쉬웠을다름 ㅠ_ㅠ
(익서스400이라능 ㅠㅠ)

부산에서 도쿄로 향하던 길에 찍었습니다..


부산상공엔 이렇게 구름이 ㅠ_ㅠ (장마철이여서...)




간단한 점심도 주고.... -ㅁ-;; 그런데, 저 튀김은 너무너무 딱딱하더라는...




일본상공으로 가니 그렇게나 많던 구름이 걷히더니.. 이내 맑은하늘을~~





무슨 항구 비슷한것두 보이구 말이죠 ^^;;





간간히 호작질도 좀 해주고....-_-;;; (에어플레인모드 -ㅅ-//)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이런 카메라로도 이정도가 나와준다는 사실에 놀랐을뿐 ㅠㅠ!!




 
화사한 녹색 들판~~ 옹기종기 모여있는 농촌마을~~





 
달리 멋지단 말밖엔 ㅠㅠ





 
카메라가 좋은건지 날씨가 좋은건지 ㅠ_ㅠ 너무 이쁘게 잘 나온...





맑디 맑은 하늘에 한낮의 강렬한 태양에 비행기도 그림자가..... ㅎㅎㅎ




 
/ㅁ/ hello~ tokyo~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9. 7. 20. 05:52
6월 16일 화요일

오후1시 Northwest-Delta 항공을 타고 갑니다!
루트는 LAX → NRT → PUS 
기종은 747-400, 757-200

아침 8시 친구와 함께 집을 출발합니다
8시30분 도착! Check-in을 마치고, 수화물 수속!
출국수속까지 일사천리로 종료!!

9시40분!!

"스케쥴은 1시니깐 넉넉하겠군"

그래도 스크린으로 다시한번 확인해주는센스!!

불현듯 스쳐오는 불안감!!


스케쥴에 떠야할 시간대신 Delay라고 뜨는겁니다!!


에이 곧 뜨겠지라고 생각하고, 뭐 별다른 수도 없어서
랩탑으로 드라마나 보고 있었죠...
ㅠ_ㅠ


그리곤
스케쥴 떳습니다 자그마치 5시간이나 딜레이 됐습니다
출발이 오후 6시10분 엉엉 ㅠ_ㅠ(원래는 1시)


뭐 5시간정도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리타공항에서 갈아타는 텀이 1시간 40분인걸 고려하면
갈아타는 비행기는 포기해야되는 상황이 와버린거죠 ㅠ_ㅠ

이유를 물어보니 러시아 캄차카항로쪽으로 화산활동이 있어 딜레이가 된거라고 하더군요...
(참고; 화산 터지면 비행기는 혼비백산 꽁무니..한 가족님 블로그)
나름 이해는 했으나 ㅠ-ㅠ 다음 연결 항공편이 걱정이 안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ㅠ_ㅠ 가야지~~

그렇게 11시간을 날아왔습니다.



Welcome to narita ariport
6월 17일 오후 9시
 

그렇게 비행기에서 내리니, 항공사에서 미안한지 기프트 티켓을 나눠주더라구요 ㅠ_ㅠ
그리고, 오늘 제가 타야할 연결항공편은 벌써 출발하고없는상태죠

연결편 센터에서 새로운 티켓을 나눠주네요..

그리고 내일 출발하는 대한항공 오후 2시 항공편을 잡아주네요..(오 좋은데...)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은 사람이 연결편을 놓친지라 무지하게 혼잡했습니다 ㅠ_ㅠ



6월 17일 오후 10시
익일 항공편 티켓 수령




이제 호텔로 자러 가야되는데요 ㅠ_ㅠ
이것마저 쉬운일이 아니네요...
일본에 입국하는것이 되니... 이민국을 통과해야하는것!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라는것 ㅠ_ㅠ


6우러 17일 오후 11시
입국심사 통과



드디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생애 처음 일본입국이 이런식으로 될줄이야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입국장으로 나오니 항공사에서 준비한 호텔직원들이 줄을 서있네요...
그중에 아무 호델이나 가면 되는거였죠 ㅠ_ㅠ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6월 17일 12시
엑셀 도쿄 호텔 도착


도착하고 나서 정말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씻고 바로 잠에 들었죠..


아침에 일어나니 전날의 피로는 어디로 갔는지 ㅎㅎㅎ
몸도 가벼워지고 살만해졌습니다...
어제만 생각하면 다시 힘들어오지만 말이죠...

일어나서 아침도 먹으러 가고 말이죠 ㅠ_ㅠ 이제야 좀 살만해졌죠~~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집으로 왔습니다 ㅠ_ㅠ//
하루를 손해봤지만 꽤 귀중한 체험을 한셈치고 맘을 달랬죠~


6월 17일 오후 4시
부산도착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9. 4. 4. 08:31

저번주 금요일..피겨세계선수권 대회 여자싱글 대회가 있었던.....좀더 빨리 포스팅을 했어야했는데 지금에서야 하게 되네요(그날의 감동을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ㄷㄷㄷ)

집에서 경기가 열리는 스테이플 센터까지는 대략 2마일정도, 경기장의 주차장은 주차비가 너무 비싸서(무려20불) 친구랑 같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죠...게다가 친구네 집에서 몇정거장 안가서 도착할수 있어서 좋았죠.도착하자마자 박스오피스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의외로 티켓을 사려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아마도 다들 예매를 하신듯, 오후경기가 시작하는시간은 1시반이여서 살짝 여유가 있길래 경기장 밖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즐겼죠 ^^

ㅎㅎ귀엽지 않나요?


3층 경기장 좌석은 너무나 멀었다!!!
(정말 전광판만 보이더라는.........)



그래서 2층으로!!
(경기가 끝날때까지 자기 좌석이라고 하는분이 없었어요..ㅠ_ㅠb)


막상 경기를 하는 도중엔 사진을 찍기가 어렵더라구요, 실내인 부분도 있고 특히 좋아하는 선수들 시간엔 저까지 긴장돼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죠. 연아차례엔 어휴....ㅠㅠ 그래서 그런지 집에와 확인해보니 휴식타임에 찍은게 다네요....^^;;

어찌됐든 연아가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인데요 그게 자칫 연아에게 부담이 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어쨋거나 그리고 ㅠㅠ

연아야 애낀다!!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9. 3. 27. 03:42

연아 스타팅 오더 나왔습니다..!!!!


아아!!!


여자숏경기 언제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젠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감이 옵니다!! ㅠ_ㅠ//
기대중인 선수들!!!  나영, 시즈니, 마오, 연아 ㅠ_ㅠ///엉엉엉
연아야 숏에 워낙 강해서... 문제없겠지만서도 잘해줬으면 하는심정!!

어쨋거나 월드 d-1!!! 내일은 연아보러가는 날 ㅠ_ㅠ///// 퐈이아!!!!!!


관련사이트 : http://www.isufs.org/events/fsevent00011012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8. 9. 30. 16:18
매번 뭘 질렀다 이런것만 포스팅 해대서

솔까말 이런 포스팅은

쵸큼 낯설네요...



다름아닌 대 로스안제라스에서 메트로를 타고 파사데나 까지 가는겁니다 ;ㅅ;

사실 차타고 갈수도 있는건데



왠지 운전을 하기가 싫어서...(막히는 시간대이기두 하고 말이죠...)

집에서 버스를 타고 일일권을 살포시 끄너 줍니다 /ㅁ/

자그마치 5달러 !

그리곤 노르망디 스테이션에서 하차


던전입구 ;ㅅ;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으스스합니다..

이거왠지 맥스페인의 분위기가 물씬 ㅠㅠ
몬스터가 튀어나올것 같은 분위기

전철을 찍었어야 하는데 은근 무서운 분위기라 찍질 않았습니다 ㅠ

유니온스테이션에서 골드라인으로 갈아탑니다 ^^
앞에 보이는 메트로링크는
며칠전에 크게 사고를 냈던 경전철노선




골드라인의 묘미는 천천히 지나가는 고즈넉한 바깥 풍경에 있습니다...

할일이 없을지라도 한번쯤 타고 올드 파사데나까지 가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골드라인 전차의 내부!!
제일 최근에 건설된 노선인지라 아주 깨끗하고 조용해요.


오늘 내려야 할 역..

델마 역에 있었던 매표머신!


이상 델마역의 전경들입니다.. ^^





이번엔 볼일때문에 델마역까지 밖엔 안가봤는데...

가장 최근에 건설된 노선인탓인지 깨끗하고 조용한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든구간이 지상으로 건설되어서,

풍경을 감상하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다음엔 골드라인의 종착역인 씨에라마드리 역 까지 가봐야 겠습니다 ^^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7. 6. 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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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바, 글린다


이게 얼마만의 문화생활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예전 뉴욕여행갔을때 못봤던 wicked!!
LA 투어중이라고 해서...언젠가 한번 꼭 가야지 하고 마음 먹었었거든요..
방학이고 해서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티켓마스터로 예약, 그리고 자리는 제일 싼 좌석; 대략 55달러정도 들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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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공연중인 판타지 극장~ 내년 초까지 계속 한다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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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무대 시작하기 전에 살짝...












































오즈의 마법사 이전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죄다 영어라 어떻게 알아듣긴했는지 모르겠지만
대충의 스토리는 글린다랑 엘파바의 우정을 그린건 알겠네요 ^^;;
그리고 양철인간의 탄생도 대충은 알았구요..ㅎㅎ

원래 뮤지컬은 음악이 좋아서 가는게 아닌가요??(저만...ㅎㅎ)
처음으로 뮤지컬 본게 브로드웨이에서 맘마미아 였는데요..
맘마미아는 정말 재밋었죠 ㅠ_ㅠ// 음악자체가 워낙에 친숙해놔서..
그리고 배우들이 어찌나 노랠 하면서도 대사전달을 또릿또릿하게 잘하는지...

결론은..
예습을 해간 덕분에!! (ost를 미리 살짝 듣구 갔져 ^^)
아주아주 재밋게 보고 왔습니다!!
특히.. 글린다의 파퓰러송!! 아아 너무 좋았어요!!
눈물이 날정도로 좋았어요!!!!!

이참에 오즈의 마법사나 구해다 봐야겠습니다..^0^



<투어 트레일러 : 출처는 youtube>


<defying gravity : 출처는 youtube>
이노래도 정말정말 좋습니다...



Posted by jinoh
생활 여행2007. 6. 17. 07:58

지금 여기는 LA 센트럴 도서관 입니다.

현재 바깥의 온도는 77도 이정도면 한낮치고는 시원한 편인데 말이죠...
느낌상으로는 90도 처럼 느껴진다 이말이에요..

이번주에만 두번이나 왔네요..
화요일에 한번 왔었고, 오늘이 토요일이니깐 ;ㅁ;

화요일엔 학교도서관에서 어찌나 공부가 안되던지;; 그냥 바람도 쇨겸 하다가..센트럴 라이브러리 생각이나서... 갔습니다.. 근데..다운타운이 워낙 주차하기가 힘든곳이라.. 그냥 안가려고 했었지만..
3시 이후엔 도서관 문닫을때까지 $1 만 내면 된다기에 달려갔죠~~
그리고 토, 일요일은 하루종일 $1

덕분에 이 더운 오늘 도서관으로 피서아닌 피서를 오게 됐죠 ^-^

무선인터넷도 공짜고 속도도 빠르고 ㅠ_ㅠ// 최고네요..
한가지 주의할점은~ 도서관 안은 추우니 긴팔을 꼭 챙겨야 된다는거..
(긴팔입구 있는데도 무지 춥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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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찍었어요 ㅈㅅ

Posted by ji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