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Sharing 서비스...
요즘들어 부쩍이나 자주 접하는 서비스 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거 렌트카랑 틀린게 뭐야 이러면서 생각했는데 렌트카에서 약간 발전한듯한 느낌입니다..
차를 이미 가지고 있는데 백업용으로 한대가 더 필요하다.
보통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가끔 차가 필요할때가 있다.
렌트카는 이것저것 너무 복잡해서 싫다..
뭐.. 이런사람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봤던게 FIFTH GEAR 라는 프로그램에서 였습니다.
(영국 케이블TV 중의 한 프로인데, 꽤나 유명한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이죠 ^^)
인터넷으로 자기가 차를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를 정해서 예약을 한뒤, 지정된 차고에가서
차를 빼서 사용하고 다시 집어넣는 시스템.. 언듯보면 렌트카랑 아주 유사한데...
문제는 그 차고에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무인 렌트카 회사랄까요??
얼마든지 쓰고, 물론 기름따윈 넣지 않습니다 -ㅁ-/ 그리고 쓴 시간만큼 돈을 내거나
플랜은 얼마든지 있을테니까 다양하겠죠? 더사용하고 싶은만큼 더 써두 되구요..
다시 반납할때 기름을 넣지 않아도 된다는점...
뭐 영국에 있는 회사이니 자세한것은 모르겠구..
며칠전에 가입하려다 조건이 안되서 관둔곳이기도 한 Flexcar 를 예로 들자면..
맴버쉽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 플랜도 다양한데, 기본적인 플랜만 보자면 일년 맴버쉽으로 35달러만 내고, 시간당 7달러에서 12달러 정도에 차를 쓸수 있다...고 되어있네요.. 좀더 업그레이드 된 플랜을 보면 한달에 얼마씩 내고, 좀더 싸게 차를 쓸수 있고요...
무엇보다도 좋은점은....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렌트카처럼 기름을 다시 채워서 리턴할 필요가 없다는것...
거기다 거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ㅁ-!!! 1갤런에 50마일을 달린다던 그...-_-;;;
보험이랑 긴급상황시 서비스 죄다 해준다네요...
잘하면 아예 차없이도 이런 서비스만 이용해서 사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아차.. 가입 못한 이유는 미국내에서 5년간의 운전기록이 필요하다네요..
ㅠ_ㅠ 다른나라의 운전기록도 인정해준다고는 하나, 귀찮아서 그냥 관둬 버렸습니다...
요즘 프로모션 기간인지 뭔지는 몰라도 가입할때 쿠폰 코드인 "ffep7FLEX" 이걸 입력하면
기본 맴버쉽의 일년회비가 면제됩니다...(그래서 가입하려 했다죠;;;) 북미 사시는분들은 써보셔도 좋을듯
